지난 늦가을에 심어 두었던 마을을 수확한다.

말 그대로 제일 작은 상자 텃밭에 놀리기가 아까워 집에 돌아 다니는 마늘을 품종과 지역도 모르고 대충 심어 놓았더니

기대 이상으로 잘 자라 주었다.

 

신기하게도 가을에 뿌리 자리잡고 겨우내 삐쭉삐쭉 거리더니 해동과 함께 어느세 자라 이제 수확할 수 있게 잎이 주눅이

들어있다 그러나 뿌리알은 튼실하다.

 

이제 초여름 주인잃은 상자 텃밭에 다른 입주민을 찿아야 겠다.

새 입주민을 위해 다시 준비상태로 만들어 둔다 상자 텃밭은 잡초관리, 물관리, 흙관리 그리고 허리다리 건강에 유리하다 여러무로 추천한다.
요즘 한참 오락에 영혼이 팔린 아이가 손을 거든다
뿌리가 많은 걸 보니 흙이 마을에 들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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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텃밭에 양파도 못 심었다 대신 파와 약간의 배추가 있어 조금더 신선함을 유지키 위해

활대를 이용해 간이 비닐 하우스를 만들어 본다.

 

비닐과 활대는 이것 저것 쓸모가 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외기로 부터 작물을 보호 

하는데에는 이것 만한게 없다.

 

비닐은 이제 농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자재이면서 시골의 골치거리 페기물이지만 잘만

사용하면 이것만한게 없다 그래서 작은 쪼가리 비닐도 모아 두었다 이런 텃밭에 사용한다.

 

활대는 2M, 3M 짜리가 있는데 나는 3M 짜리를 사용해 비닐속 공간을 확장했다 그리고 내년

이른봄 서리가 내릴때에도 조금이라도 텃밭을 일찍 사용하기 위해 대형 상자박스 밭에도

사용할 요량으로 미리 활대를 설치해 둔다.

 

겨울이 깊어 지기전에 시간이 나면 고정식 지주대를 세워둘 참이다 올해도 고추, 토마토와

오이와 같이 지주대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영구히 사용할 지주대를 상자 박스에 설치할 참이다. 

 

늦은 감이 있다 지난주 부터 된서리가 내리고 있다, 암튼 비닐을 덥어 두면 확실히 작물의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대형 야체 상자밭으로 사용할 상자 밭이다 추위에 강한 부추도 연타로 서리를 맡으니 이제 손을 들고 기력이 없다. 

곳 추위에 찌그러 들것이다, 내년 이른봄 비닐을 쒸워 좀더 일찍 잠을 께울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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