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의 가장 불만은 쓰레기 문제다.

본질은 버리는 사람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각에 익숙한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라는 것에는 익숙치 않은 것이다.


게다가 겨울내 굼주린 고양이 들이 음식물이 섞인 쓰레기를 가만 둘리가 없다 봉투를 뜯어내어 쓰레기가

바람에 날리는 통에 여간 치우는게 고역이 아니다.


쓰레기 문제는


1. 분리가 잘안되고 배출날짜를 안지키는 주민과

2. 굼주린 동물들에 의한 쓰레기 회손

3. 행정의 지원이 미비한 합작품 이지만


무었보다 주민이 호응이 선결되야 행정에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그게 쉽지 않다.

암튼 3달의 뜸들임 끝에 어느 정도 해결책을 찿았다.


< 주민들은 호안 마마 보다 CCTV 를 더 무서워 한다...>


< 분리 수거함, 마을 돈으로 사려 해는데 어마무시한 조달가 77만원이 부담되어  행정지원을 기다린 끝에 

읍사모소에 있는 걸 우리동내 미화원 도움과 행정의 도움으로 업어 왔다....이로서 고양이는 뭐(?)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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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8. 3. 17.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