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없으니 농업라 할 수없지만.

생업이라는 다른 몇가지 일과 함께 농부로서 올해는 계획에 의해 처음으로 농사라는 행위를 진행했다.

결론은 작물의 방향성과 시간과 노력이 생각보다 한참 필요하다는 것이다.  쉽지않은 선택인듯 싶다....


올해 여러가지를 배우지만 흙과 작물의 성질에 대한 좀더 깊은 지식이 있어야 할 듯 싶다.


일단 뿌리 발근이 되어 어느정도 성장한 음나무 월동과 내년의 성장동력을 위해 유기질 거름을 시비한다.

모든 작물은 충분한 성장동력이 필요한데 올해 내가 놓친 부분이다.


지인을 통해 돈분과 톱밥이 잘 혼합된 퇴비를 마을대로 가져 가도 좋다고 해서 트럭을 이용해 조금씩

이송해 놓았다 짦은 아침 시간을 이용해 조금씩 시비를 하고 있는데 겨울철 내내 노동거리는 될 듯 싶다. 


음나무 자체는 내년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지 않을까 싶은데 같이 가야할 산채가 걱정이다....


< 1톤씩 필요한 곳에 한차씩 부어 놓고 지상부 하단에 몇샆씩 올려 놓는다, 추가로 산림형 고형 비료를 봄에 

   넣어 줄 참이다 >


< 이제 곳 본격적인 겨울의 매서운 추위가 들이 닥치기 직전이다.......기분이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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