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끈질기게 키워본 눈개승마가 겨울을 이기고 밭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겨울 추위를 막기 위해 부직포로 덮어 두었던 모종이 살아남아 새싹을 튀을 준비를 하고 있어 기존 105구 포트

에서 좀더 용적이 큰 50구 포트로 옴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목적은 이른 봄이 아닌 좀더 포트에서 키워 경쟁력을 키운뒤 음나무 밑 두둑에 정식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테스트 용으로 추위를 막기 위해 부직포를 덮은놈과 노지에서 자연 월동한 2가지를 비교했더니 노지 

월동 포트의 눈개승마가 많이 죽었다. 이유를 보니 걱정했던 추위 보다는 겨울 가뭄에 의해 뿌리가 건조해 

지면서 말라 죽은것 같다 간간히 부직포 밑의 눈개승마에게 관수해 준것이 도움이 된것 같다 .


암튼 1년여간 봄의 파종에서 겨울의 월동을 거켜 봄 파종까지 지켜 보며 1가지 작물과 좀더 친행 질수 있었다.

막바지 고난의 3일간의 행군을 통해 포트 갈이를 하고 따뜻한 양지쪽으로 꺼내어 나머지 성장과정을 지켜 보고

있다  조금더 키워 밭의 흙속으로 영구 정식할 예정이다.


그리고 또 3년이상을 기다려야 돈이 될까 ?


< 겨울 월동을 하며 줄기와 뿌리가 비대해 졌다 아마도 자연으로 치면 낙옆 속에서 추위를 이기며 봄을 준비

   하는 과정이 었을 것이다 >

< 포트 가장자리 쪽에 있는 모종이 많이 죽었다 아마도 가장자리가 춥고 건조해 질 확율이 높아 죽은것 같다 >

< 105국 용적이 큰 50구 포트로 가는 작업인데 크기가 작아 손이 많이 간다. 단일 화분에 옴기려고 했는데 

   50구 보다 손이 더 많이가 어쩔수 없이 50구를 선택하지만 좀더 포트 크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약간 손질을 더하고 저면 관수를 하여 양지쪽으로 옴겨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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