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지 면적이 꾀 된다 차일피일 몇년을 두었더니 우기에 토사가 심하게 유실되어 보강 차원에서 눈개승마를

심으려다 방향을 바꿔 두릅나무를 심기로 한다.

 

몇년을 묵혀 두었더니 이미 다른 잡초가 자리를 잡고 있어 재초제를 치지 않는 이상 관리가 어려울듯 하여 초본

류의 눈개승마 보다는 나무인 두릅이 더 경쟁력이 있을 듯 싶다.

 

묘목 선택은 종자가 검증된 순창에서 지인을 통해 구입했다 묘목대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긴 한데 지금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이래 저래 부담이다.

 

암튼 지금 심지 않으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나무는 될수 있으면 토양이 해동되는 시점 즉 나무가 아직 잠이 들어 있을때 심는게 좋다 나무 이식은 나무에게 수술과도 같은 것이기에 마취된 상태에서 옴겨 심어야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잇다 암튼 옴겨 심는날 눈이 소복히 왔다. 

 

요즘 두름이 올라 오고 있다 음나무와 같이 옴겨 심은 후 지상부 10cm 정도를 남기고 바짝 잘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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