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을 옴겨 심는다.

방법은 성체(종근 = 뿌리)와 작년에 용기묘에 파종해 두었던 어린산마늘을 음나무 두둑에 옴겨 심는

방법으로 진행 한다.

 

일일이 손으로 갈무리해서 옴겨심는 방법이라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었보다 쪼르려 하는

방법이라 체력적으로 장기간 진행 하는데에는 문제가 있는 방법 같다.

 

어찌 되었건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두고 300평 정도의 밭에 모두 옴겨 심었다.

 

몇주를 두고 보니 이지역에 잘 적응하는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안개도 있어 온습도가 적절

한 듯 싶다 본격적으로 하절기에 접어 들기 전에 멀칭을 제거하고 왕겨를 깔아줄 참이다.

 

산마늘 종근 주당 400월 씩이니 면적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가라 할 수 있다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소량만 주문하고 나머지는 작년에 파종한 어린 산마늘로 대체 한다.
아직은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 비닐로 멀칭이 되어 있지만 조만간 제거하고 왕겨를 덮어줄 예정이다.
산마을 포를 옴기기 위해 임시로 나무로 받침대를 만들었다 다음 부터는 용기묘에 가벼운 상토를 사용할 예정이다 마사는 너무 무겁워 다루기가 힘들고 용기묘 플라스틱도 파손이 되는 단점이 있다.
산마늘에서 열매를 달기 위해 꽃대가 올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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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9. 5. 5.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