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면 조추지 친환경이 뭐냐...

나도 왜하는지 모르겠다 얼떨결에 작목회에 가입하여 지난 4개월 이상을 고추농사 준비에 매달려 이제겨우

셋업(옴겨심기)을 마쳤다.

 

일단 지난해 보다는 좀더 나은 모습과 소득을 기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와 일들을 준비했다.

1. 토양 준비를위해 고토살포와 깊이 갈이 그리고 토양 검증을 2번에 걸쳐 진행하여 소위 말하는

   적정 토양이 준비 된것 같다.

2. 친환경 자재라 하여 재충국 살충재 그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부직포 지주 등을 구입했다.

3. 관수 시설 재설치와 함께 추가적인 관주 시설을 설치 했다.

4. 유기 육묘한 고추 모종을 멀리 상주에서 공수하여 옴겨 심었다.

5. 무농약 인증을 위해 인증신청을 진행 중에 있다

 

이제 잘만 키우면 될 듯 한데 모종도 이상하고 과연 들인 만큼 뽑을 수 있을까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서는건 왜 일까....

 

이미 이바닥을 다 알아 버린 걸까.

저주받은 강철같은 몸이 고장나야 멀출 것 같은데.....ㅎㅎ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줄을 묵어 지지할 곳을 만들어 준다 바람이 많은 동내 지만 내가 설치한 하우스는 바람길에  딱 걸처 있기도 하고 하우스 안은 예상과 달리 바람이 맴돌아 시설 고정이 중요하다. 
옴겨 심기후 일주일이 지나니 낙오자가 나오기 시작한다 허리가 잘록하게 말라 가는 가스 피해다 충분한 부숙과 준비를 했지만 한낮의 고온에 심경해 놓은 퇴비가 발효 하면서 가스가 발행 한듯 하다. 선수 교체한다.
소위 말하는 Y 지주대 인데 지난해 고추 유인과정의 지주대에 고생을 해서 개선해 볼 요량으로 구입했는데 써 봐야 할 듯
Y 지주대 설치 생각보다 비싸다 무었보다 내구성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고추 옴겨 심기 한낮에 외기와 지온이 상승했을때 옴겨 심었다 
뿌리 발근을 촉지 시키기 위해 미생물 제재에 담갔다 옴겨 심었다  좋다고는 하는데 효과는 의문이다 일단 좋다고 하니 담가 심는다.
유기 육묘라 하여 멀리 상주에서 차타고 왔다 그런데 모종의 상태가 느낌이 별로다 이런류의  농작물은 포장은 과대, 성능은 별로인 것이 대다수다
부직포 타공을 위해 별도로 타공장비를 5만원에 구입했다 성능은 형편없지만 혼자 일을 하니 대안이 없다. 공간이 없어 바람 불지 안은날 밭에 길게 펼쳐놓고 작업을 한다
욕나온다 부직포 한면에 길이 표시를 해두면 좋으련만 우리내 농자재 품질은 사용자 위주가 아니다. 센터 타공을 위해 길이를 재고 줄을 뛰운다.
일을 줄이기 위해 부직포를 겹쳐 센터에 고추 심을 구멍을 뚫는다 이렇게 열로 지저야 테두리 면이 열에 오물어 들어 부직포가 풀리지 않는다.
관주 시설과 액비 시설을 추가해 관수 시설과 연동 시켜 놓는다
5리터짜리 미생물 4총사 기술센터에서 봉투당 1천원에 구입해 관주 한다.
끈끈이 투렙 초기부터 설치해 곤충의 밀도를 낮춘다 좀더 낮게 설치해 고추에 근접시킬 예정이다 
전용 약방 약이 관리되지 않던 차에 모든 약제는 몰아 넣는다 마을 공용약과 친환경 약제는 분리 해서 넣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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