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유어, 준성어, 성어의 차이

 

치어는 보통 갓부화한 고기나 아직 형태가 불완전한 고기들을 칭하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난황을 달고 있는 부화한 시점부터 대략 투명도가 사라지는 시점까지를 치어라고 부르면적절하리라고 생

각 되며,이 시기의 물고기는 어미불고기와 닮기도 하고 그렇치 않기도 하지만 대체로 투명하고 어미와의

유사성을 떨어 집니다.

 

유어 사람으로 치면 어린이 정도를 말합니다, 종으로서의 모양새는 다 가추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치어 시기의 투명도는 거의 사라지고, 무늬나 색상도가 서서히 모양을 가추어 가는 과정 입니다, 이시기의

물고기들이 보통 시중에서 판매 되기 시작 합니다.

 

준성어(미성어) 성어와 동일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생식능력은 가지고 있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성어만의 독특한 모양과 발색을 가지고 있지 못하나 어미와 동일한 외형을 가진 상태 입니다.유어기를 거쳐

집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 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성어 완전히 다 자란 물고기로서 번식능력을 구비한 개체를 말합니다.

용어차이에 의해 약간씩의미가 다를 수 있지만, 구분하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치어, 유어, 준성어, 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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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07. 12. 31. 14:11

1. 고수온 자체의 치명성
말그대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오는 쇼크로 인하여 물고기가 폐사하는 경우입니다..
냉수성 어종일경우에는 25도만 되더라도...상당히 힘들어 하게 됩니다...
열대어일 경우에도...
열대어가 서식하는 동남아나, 아마존 유역, 중미, 아프리카등
전세계 어느곳이라도 담수 수온이 28도를 넘어가는 곳이 없습니다...
28도도 건기때나 일부지역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고...대체적으로..
적정수온은 25도를 넘기 힘듭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에 걸맞도록 적응되고 진화되어온 물고기가...
한여름 수조내의 좁은 환경에서 수온상승으로 인하여..체력저하를 불러오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폐사하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물론 급격한 온도차로 인한 쇼크역시 종종 나타날수 있죠..

2. NH3 -> NH4 로 변환 감소.
각종 물고기의 배설물 및 사료 찌꺼기등등...
수조내에서 암모니아(NH3)가 발생됩니다...
이때 암모니아는 무독성인 암모니윰(NH4)으로 일부 변환되어지는데
PH가 높을수록 수온이 높을수록 암모니윰으로 변환되는 수치는 적어지게 됩니다.
즉, PH가 높으면 높을수록,,수온이 높으면 높을수록 치명적인 암모니아 상태로 남게 되는데..
여름철에 고수온으로 인하여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암모니윰으로 변화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온도가 20도 전후이고...
25도에서 18%정도 감소를 보이지만...
30도에 육박하면 80%정도 감소를 보여지게 됩니다...
여과박테리아가 생성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8-24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관상어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죠..

3. 여과박테리아의 감소...
이것역시 고수온으로 오는 치명적인 결과입니다...
수조내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여과박테리아의 종류는
20도전후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28도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운동성 및 번식에 현저한 감소를 보여지게 되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수질이 악화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산소부족
보통 에어레이션을 강하게 해준 수조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고온이 될경우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가 급격히 증발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수조내에 산소부족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각종 유해물질 및 병원균의 활동입니다...
일단 온도가 올라가면 관상어에게 해로운 병원균의 활동성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병원균의 증가로 인하여 저항력의 상대적 저하로 이어지고...
급기야는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지요..
그외에도...
위의 열거한 문제점으로 인하여 각종 독성물질이 증가됨으로 인한 폐사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이상 고수온의 원인이 될만한 사항들을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물론 저렇다고 해서..절대적으로..모든 물고기가 폐사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여름철에 그리 큰 무리없이 넘기는 경우니까요..^^;;
다만 폐사의 위험성이 그만큼 증가한 다는 것을 유념해 두고..
수질관리에 만전을 가한다면 별 피해없이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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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07. 11. 13. 14:12
특정한 환경조건에서만 살 수 있는 생물을 지표생물이라 하는데, 이러한 지표생물을 이용하면 그지역의 환경조건이나 오염 정도를 알 수 있다. 특히 수질오염의 정도는 식물이나 민물고기외에 옆새우나 플라나리아, 곤충의 유충과 같이 물 밑바닥이나 물풀사이에 사는 작은 동물들을 이용하면 쉽게 그 지역수질의 등급을 판정할 수 있다.
1등급 지표생물. 옆새우. 플라나리아. 열목어. 강도래.
2등급 지표생물. 다슬기. 날도래유충. 달구애비. 잠자리유충. 소금쟁이. 물장군.
3등급 지표생물. 우렁이. 거머리. 달팽이. 조개류. 소금쟁이. 물장군.
4등급 지표생물. 실지렁이. 나비애벌레. 깔따구. 피벌레. 거머리.
5등급 지표생물. 실지렁이. 나비애벌레. 깔따구. 피벌레.
<출처. 민물고기 환경/생태 사이버 체험관(http://www.fish.go.kr/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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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07. 11. 12. 17:17
물고기를 손으로 잡으면 안되는 이유

가정 수조에서 기르는 관상어나 낚시터에서 잡은 물고기를 산채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그냥 맨손으로 잡으면 안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손 자체의 문제가 아닌 어떤 손으로 잡느냐의 문제입니다.


사람의 체온은 37도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가는 목욕탕의 온탕의 수온은 38~39도정도이며,

열탕의 수온은 생각보다 낮은 40~42도입니다.

43도만 되어도 몹시 뜨거워서 들어갈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40~41도의 열탕도 많은 이들은 너무 뜨겁다고 느껴 즐기지 않기도 합니다.


산천이나 바다에 사는 물고기의 경우 대기의 기온보다 휠씬 낮은 수온에 적응하여 살아갑니다.

따라서 그만큼 체온 역시 사람보다 휠씬 낮습니다.

특히 사람은 항온동물이라 겨울이나 여름에도 대동소이한 체온을 유지하는 반면

물고기는 변온동물이라 온도변화에 더욱 민감합니다.

하지만, 겨울은 말할것도 없고, 한여름의 물속에서도 대략 25도이하의 체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체온보다 불과 4~5도 뜨거운 목욕탕 열탕의 수온을 잘 견디지 못하는 데,

이에 반해 20도 정도 체온의 물고기가 37도, 즉 자신의 체온보다 거의 20도이상 뜨거운

우리의 손이 닿으면 어떻겠습니까?

우리가 60,70도의 물체로 온 몸을 휘감는 것과 같을 것 입니다.

즉, 심한 화상을 입는 것이죠.

따라서, 가정에서 수조의 물교환시 물고기를 그냥 손으로 잡아 건지시면 안됩니다.

가급적 뜰채같은 것을 쓰시거나, 차선책으로 손을 찬 물에 충분히 식혀

수온과 비슷하게 맞추셔야 물고기를 건강하게 기르실 수 있습니다.

낚시터에서 잡은 고기를 산 채로 집까지 가져 오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처. 오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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