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예전에는 시골에서 가장큰 세시 풍속이 었다고 한다...

지금은 다른 것들과 함께 모두 의미가 변해 가고 있지만 아직도 대보름이 시골에서는 큰 행사로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우리 마을도 작년에 하지 못했던 대보름 행사를 진행했다.


달집을 준비하는 과정에 차가 강설에 전복될 위험도 있었디만 어찌 어찌 하여 준비가 되어 행사를 잘 마쳤다.

개인적으로 처음 준비하는 것이라 풍속이 살아 지속했다는 것에 만족하지만 의외로 연로하신 주민들 사이에서

가족의 안녕과 대보름 행사와 연계하는 것이 소흘히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세삼 느낀다.


나도 서울 촌놈이지만 어려서 사대문 안에서 깡통 돌리고 달집 태웠던 기억이 아련하다..

시골에 아이들이 없는데  다름 대보름 행사에는 아이들을 위한 대보름 깡통 돌리기를 준비 해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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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9. 3. 4.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