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생을 거울삼아 올해는 고가의 와이(Y) 지주대를 설치한다.

목적은 고추 관리와 수형유도를 통해 수확량을 많이 늘리고자 함이다. 더불어 일손을 좀 덜려고 한다.

지난해에는 하우스라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와 크기가 빨라 준비가 부족한 대처에 많이 애를 먹었다.

 

지주대 하나당 약 5천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 갔으니 상당히 고가의 고추를 수확해야 만 한다....ㅎㅎ

현실과 거리가 있지만 암튼 재활용을 통해 투자비를 뽑고 좀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설치는 말뚝이 30cm 이살 토양에 들어가게 설치하고 2m 지주대를 양쪽으로 펼쳐 설치한다.

그리고 지주끈으로 고정하고 고추나무가 두팔 벌려 성장 할 수 있도록 한다.

 

2차 고정끈은 고추 고정이 아니라 고추나무 사이를 벌려주기 위해 미리 설치해 둔다. 그리고 지주대 각도에 따라 수형을 유도한다.
고정끈으로 일차 고추를 고정 시킨다.
2M 간격이 다소 거리가 있으나 가격이 비싸서 수량을 늘릴수 없다 일단 고정시키고 끈으로 단단히 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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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21. 11:27

내가 가장 선호하는 물리적 방제방법이다 

특히나 하우스에서는 매우 효과적이다 한정된 밀페 공간에서 해충 밀도는 상당히 중요한데 연속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눈으로 볼 수 있는 포획 성과물을 보여 준다.

 

고추 옴겨 심기와 함께 바로 설치해 둔다 초기 해충 밀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높이를 고추와 비슷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준비가 부족하다 좀더 준비해서 높이를 맞출 예정이다.

 

노란색 끈끈이 트렙의 효과는 지속적인 해충 밀도 관리와 함께 예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우스 내의 해충의

특이 동향을 파악 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해 롤 타입 끈끈이 트렙을 사용해 보았는데 관리를 할 수 없어 이번에 종이 타입으로 바꿔 사용한다 롤타입의

부족한 관리부분을 보완한다.

 

높이를 낮추면 걸리적 거려 높여 놓았더니 초추와 눈높이를 맞출 수 없어 고추 눈높이로 낮출 예정이다.
고추 하우스에는 총체와 온실 가루이가 유효한데....파리가 많이 잡힌다.
다 잡을 수 는 없지만 밀도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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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21. 11:11

곤달비 식제 전체적인 계획의 종착역을 가고 있다.

전체공정(?)의 80% 정도를 진행 했다 나머지 곰취와 산마늘 추가 식제로 큰 그림은 완료 된다.

 

곤달비는 곰취와 사촌지간사이다 하여 내심 작년에 곰취를 식제해 보았기 때문에 걱정이다. 걱정의

내용은 토양수분과 그늘을 좋아해서 일반 차광막이 없는 곳에서는 성장이 썩 좋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매도 수분과 그늘과 같은 여건이 좋다고 판단되는 농장의 가장 위쪽에 식제를 진행한다.

식제량은  105구 기준 25판으로 이번 식제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 한다 

 

식제는 작년 곰취의 실패를 거울삼아 좀더 밀식으로 교번줄식으로 식제 한다, 다행이 요번주 며칠 

비가 오는 바람에 참취와 같이 물을 나르는 일은 없이 진행 한다.

 

안착을 기대해 본다.

 

잡초를 사전에 쇠스랑으로 정리하고 식제 한다 걸러낸 잡초는 다시 흙을 덮어 수분을 보존해서 흙이 마르는 것을 조금이라도 늦춘다.
비가온 덕분에 흙이 부드러워 일이 좀더 수월해 졌다.
많은 양을 박스에 담겨 온 덕분에 상태가 말이 아니다 회복기를 거쳐 흙에 심겨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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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21. 10:49

취나물 중에 진짜 취라고 하는 것이 참취라고 한다?

암튼 작년 뒤뜰에 식제한 참취(https://khlee23.tistory.com/956)의 성과가 좋아 이번에 참취 모종을 구입해 밭에

옴겨 심는다, 기존에 파종을 위해 파종상에 발아해 놓았는데 도저히 시간을 낼수 없어 어쩔수 없이 구입한다.

 

참취 파종은 비교적 쉽다.

1. 11월 당해 년도 건강한 씨앗을 준비한다 (묵은 씨앗은 발아 율이 떨어짐)

2. 12월 상토와 씨앗을 파종상에 적절해 혼합( 5:1 )하여 그늘에 방치한다 (겨울의 추위와 눈과 비에 수면타파를 위함)

3. 2월경 따뜻한 하우스같은 곳으로 옴기고 적절히 관수하여 싹을 튀운다.

4. 3월경 발아한 모종을 트레이에 옴겨 육묘한다.

5. 5월초 만상이 지난 적절한 시기에 본 밭에 옴겨 심는다.

 

내가 참취를 선택한 이유는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으면 가뭄과 했빛의 양에 관계 없이 비교적 잘 자란다는 것이다.

그리고 번식도 잘되어 관리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교적 바람이 많고 건조한 농장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는다.

 

음나무 밑을 갈퀴로 잡초를 제거하고 참취를 교차 열식한다 5월초가 봄가뭄이라 조루(물통)로 옹달샘 물을 길어 관수 한다(어렵게 일을 한다...)
비교적 건강한 모종이 와서 다행이다 품질에 만족한다.
하루에 2판 이상을 심지 못했다 시간도 부족하지만 허리가 아파 많은 양을 식제 할 수 없다.
시간이 없어 임시로 고추 하우스에 모종을 보관하는데 낮기온이 높아 다른 곳으로 옴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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