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토사 지역변이종은

탕가니카호 북부 - 브룬디, 키고마, 카발라, 카릴라니(골든), 블루 포인트, 북부 자이레등
탕가니카호 중서부 - 자이레 블루 카팜파, 모바, 몰리로등
탕가니카호 중동부 - 이콜라, 므핌붸, 키필리, 카산가등(카산가는 남부 프론으로 볼수도 있지만, 이콜라와 그 모습이

너무도 흡사해서 저는 중동부 쪽으로 넣겠습니다)
탕가니카호 남부 - 잠비아 차이티카, 사마치


(특정 사이트나 특정 나라에서만 거론되는 프론은 제외 하였습니다)

프론토사 변종은

브라운 - 브룬디의 변종으로 밴드와 몸체색이 밝은 갈색입니다
레드 - 역시 브룬디의 변종으로 밴드가 붉은색입니다
블랙 - 스트레스나 쇼크 그리고 후천적인 환경등에 영향 없이 최초부터 검은톤의 브룬디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것으로 봐서, 이것도 브룬디의 변종으로 봐야지 싶습니다(아직 자료 수집중..^^>)

지역변이종들의 특징

북부의 프론 - 이들은 전체적으로 길죽한 체형(낮은 체고, 긴 체장)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하면서 배가 들어가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육혹 돌출이 강하고 이마에 밴드 벗겨짐(키고마 제외)이 나타나질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에 따라 등지느러미 부분에 옐로우톤이 차등해서 들어가는데.. 옐로우톤이 가장 약한

브룬디에서 부터 < 블루 포인트 < 북부 자이레 < 키고마 < 카릴라니 골든 < 카발라(카발라는 등지느러미

뿐만 아니라 꼬리지느러미, 심하면 얼굴부위까지 골든톤이 됩니다)순입니다
중서부 프론 - 비교적 높은 체고와 가장(여러지역종들중 최고..) 짙은 블루톤과 블루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이들은

유난히 지느러미 길게 늘어지고, 목밑으로도 짙은 블루펄을 가지고 있습니다(양식개체 제외)
육혹 돌출은 비교적 약하며, 이마위쪽으로 짙은 밴드벗겨짐이 나타납니다
중동부 프론 - 중동부의 프론토사들은 북부의 프론들처럼 육혹돌출이 강하고 긴 체장을 가지고 있으며, 남부의 프론들처럼

체고가 높습니다. 그리고 역시 중서부의 프론들처럼 강한 블루톤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마의 밴드 벗겨짐이 가장 심한 지역변이종들로써, 이마에 수없이 많은 블루 사파이어를 수놓은

것처럼 이마 위쪽이 오돌도돌 반짝거립니다
남부의 프론 - 남부의 프론토사들은 여러 지역변이들중에서 가장 체고가 높고 각진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육혹돌출이 약한 반면, 머리부위가 유난히 큽니다때문에 가분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여러 지역변이들중

가장 독특한 체형을 가짐). 이들 역시 이마에 밴드 벗겨짐이 나타나고, 발색은 중부의 프론토사들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집니다


인접 지역변이 구분(구별)

이콜라와 므핌붸의 구분 - 이콜라와 므핌붸는 대단히 닮았습니다. 특히 체형은 거의 유사합니다하지만 이콜라는

므핌붸들에비해서 뺨쪽과 이마(육혹) 부위 블루톤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밝은 파란색톤을

보여줍니다. 반면음핌붸는 전체적으로 녹빛과 하늘색톤이 감돕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뚜렷한 두 지역변이의차이는, 이마에 밴드벗겨짐 입니다. 이콜라는 오돌도돌함(육혹에

박힌 보석이 큼)이 크고, 므핌붸는오돌도돌 이라기 보다 자글자글(보석이 작음) 입니다
모바와 카팜파의 구분 - 모바는 얼굴쪽 뺨의 밴드가 거의 퇴화되어 스폿처럼 보입니다. 반면 카팜파는 길진 않지만

밴드형태입니다. 그리고 모바는 전체 블루톤이 밝고 경쾌한반면 카팜파는 짙고 어둡습니다

사마치와 차이티카(일반잠비아) - 두 지역변이 역시 대단히 닮았습니다. 발색 좋은 차이티카와

사마치는 정말 여간해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들은 이마와 밴드쪽 블루톤으로 구별하면

되는데,사마치쪽이 이마밴드와 두번째 밴드 벗겨짐이 일어나는 부분까지 블루톤이 훨씬 강하고

짙습니다
프론의 암수구분

프론의 암수 구분은 지느러미로 하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프론은 준성어급(보통 13~15센치부터)이 되면 2차 성징이

나타나가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숫놈은 육혹도 돌출하고, 배(등)지느러미도 길게 늘어지기 시작합니다 반면, 암놈은 성어가 되어도 배(등)지느

러미 늘어짐이 거의 없습니다. 15센치기준 배(등)지느러기가 꼬리쪽으로 많이 늘어졌다거나, 꼬리보다 더 길게 뻗었다면

숫놈입니다, 흔히들 육혹으로 암수를 구분하려 하는데..


이것은 매우 부정확합니다. 육혹은, 수컷이라고 or 브룬디(북부의 프론)라고 다 돌출하는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수많은 수컷들중 우성인자를 제대로 성장시켰을 경우에만 강하게 돌출하게 되는것으로써, 대부분의 수컷들은

성어가 되어도 90도정도의 각을 보여줍니다. 암놈도 우성인자를 제대로 성장시켰을 경우엔 90도 정도로 혹이 돌출하기

때문에, 육혹으로의 암수구분은 역시 부정확 합니다
기타 구분 - 외국싸이트에 생식기(?)로도 암수 구분가능 하다고 설명은 합니다만,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것보다는 시간은 좀 오래걸리지만 산란관(2년생 암놈의 배밑으로 0.5mm 정도의..)돌출로 구분하는것도 괜찮습니다


프론의 수정과 산란

프론 숫놈은 최소 2년반에서 3년생(제대로 성장시켰다면 25센치 이상)이 되어야 실해(수정가능)집니다
반면 암놈은 2년생(15센치급)만 되어도 산란기가 옵니다
하지만 2년생 암놈은 사람으로 말하면 청소년기이므로 알을 갯수는 많지 않습니다

알물기와 부화

대부분 프론의 부화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들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최초 암놈이 알물고 부화까지 3주~5주걸린다는 이상한 정보를 가지고 있더군요, 아닙니다.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프론은 최초 알물기 이후, 1~2주면 부화가 됩니다, 어미가 부화된 치어들을 입밖으로 뱉는데

3주가 걸리는것입니다

프론 콜로니(산란처)와 산란의 촉진

프론은 섭씨 27~28도에서 산란이 촉진됩니다
보통 프론은 낮은 온도(24~25도)에서 기르는것이 좋고, 산란도 낮은 온도에서 촉진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산란은 다소 높은 온도에서 촉진되므로, 번식에 관심있는분이라면 상식으로 알아두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ph는 8이상입니다(평상시는 7이상이면 무난)
위 조건들이 충족 되었다면, 암놈이 산란할수 있을 산란처를 제대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산란처는 가능하면 입구(큰 숫놈이나 서열우위에 있는 합사어들이 들어올수 없도록)는 좁게, 속안은 넓게

꾸며주시면 됩니다

프론의먹이와 레이아웃

프론은 보통 치어때 비트나 냉짱,성어가 생먹이인 생이새우을 추가 하셔서 주시면됩니다
프론은 수조 환경은 보통 3자이상이며 개방형을 하셔야 합니다
프론은 보통 7마리 이상 합사하시면서 영역싸움을 방지 하기위해서 오석이나 부드러운돌로 한두개정도로

레이아웃 해주시고, 바닥재는 산호사로 가볍게 해주시는좋고( 땅을 파는 습성이 있었서 )

출처 : 하우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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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07. 12. 28. 23:52

고급탕어의 환상
생소한 이름이라도 들어보시는것이 공부겠죠??^^
우리말로 써놓는것도 공부라고 생각하며~

1.트레마토카라속의 스티그마티쿰 (탕가니카계의 납자루)

우니마쿨라튬


온순 하다고 하네요.


2.탕가크로미스속의 드하니시


8~9센티 미터로 크지않구, 깊은 수심에서 잡히는 녀석들이라구 하네욤

양친구중부화에다가 성격은 매우 온순하구 작은 수조에서두 충분히 사육이 가능

얼핏 보기에도 림노크로미스 쪽하구 많이 가까운거갔군요

3.그린우드크로미스 벨크로시 (그나소크로미스와 약간연관)
4.타이로크로미스 폴리레피스
5.오프탈모틸라피아 헤테로돈타 (벤트랄리스,붑스와 아주먼 친척)
6.시모크로미스 루키 (시모크로미스속은 트로피우스속과 친척이여요~^^)
바바울티 (이번에 수입되었던 종입니다..^^)
7.림노크로미스 아우리투스(퍼막실라리스와 먼친척)



스타네리


8.그나소크로미스 퍼막실라리스 (드하니시와 먼친척)




프페레리
9.타이로크로미스폴리레피스
10.레가노크로미스 칼리우르스




11.벤토크로미스 트리코티




12.트라이글라크로미스 오토스티그마(아우리투스와 친척)




13.하플로텍소돈 마이크로레피스



트리파스키아투스
14.아스프로틸라피아 렙투라




15.보우렌게리크로미스 마이크로레피스 (쿠헤라고 하더군요~ 대왕고기~)
16.네오람프로로구스 니그리벤트리스 (굉장히 이뿌던데..;;)




(네오종은 연관은 없으며 같은 속칭을 말합니다.)
17.제노틸라피아 "레드프린세스" (고급종치곤 가장 화려한종..ㅋ)




18.제노틸라피아 파필리오 템붸 1,2


19.키포틸라피아 프론토사
기베로사

20.바티바테스 페록스




21.레스트라데아 퍼시피칵스




22.페트로크로미스 트레와바세
파시오라투스
퍼뮬러

23.로보킬로테스 라비아투스 (입술고기..ㅎ)




24.에렛모두스 시아노스틱투스
24.스팟토두스 에릿트로돈 (웃는고기 3총사)
25.탕가니코두스 이루사카에
26.카르디오파린크스 스코우테데니 (데스캄프시,레스트라데아와 가장 혼동하는종..ㅜㅜ)

27.쿤닝토니아 롱기벤트랄리스 (벤트랄리스와 구강구조가 다른종이라고 해요~)
28.엑토두스 데스캄프시 (약간은 고급이죠?ㅎ)
29.플레코두스 스타네리 (프론토사,트레토셉팔루스 와 비슷하게해서 비늘뜯어먹는종..^^)
30.페리소두스 마이크로레피스 (비늘뜯어먹는 대표적인종)
31.제노크로미스(비늘뜯어먹는 종..ㅎ이름은 자세히 찾질못해서 패스~)





이상 어려운 종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땠나요??ㅎㅎ
공부열심히 해서 다같이 고수의 길을 고고~!!

From : http://www.dampopo.com/bbs/zboard.php?id=free&no=9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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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07. 12. 15. 22:41

탕가니카 호수와 수질.

탕가니카호는 남북길이 720km. 동서길이 70km, 호면 높이 773m. 수심 약 1,430m. 아프리카에서 빅토리아호 다음으로 크고, 세계에서 바이칼호 다음으로 깊은 호수이다.

탕가니카호는, 동아프리카 대륙의 대지구대(great rift valley) 상에 있어, 현재라도 호수바닥에서는 여전히 물의 흐름이 사방으로 갈라져서 퍼지고 있다.
통상, 호수라고 하는 것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유입하는 토사 등으로 점점 메워져 가 몇 천년, 몇 만년 지나는 동안에 사라져 가는 것이지만, 탕가니카호수는 대지구대상에 있기 때문에 , 토사 등으로 묻혀 지는 일없이 200 만년 동안 계속 존재해 탕가니카호수 고유의 종을 형성할 수 있어 독특한 생태계를 만들어 냈다고 말해지고 있다.

* 대지구대

대지구대는 북쪽은 홍해에서 부터 남쪽은 모잠비크까지 동아프리카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대단층 함몰대이다.



탕가니카호의 수온 23~28`C (심층부23`C), pH-7.8~9, GH(총경도) 9~11, KH(탄산염경도) 16 이다.
석회지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PH와 GH(경도)가 높고 특히 KH(탄산염경도)의 수치는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높은 KH(탄산염경도)때문에 PH변화량이 적고 항상 거의 일정수준의 수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탕가니카 시클리드는 수질의 변화를 좋아하지 않으며 민감한 종류들에겐 치명적일 수도 있다.



cafe.naver.com/front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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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07. 10. 13. 21:09

프론토샤 (Cyphotilapia frontosa)
frontosa는 라틴어로 "큰이마"를 의미한다.
그리고, Cypho-tilapia라는 말은 그리스어와 아프리카 토속어의 혼합된 표현으로 "혹- 물고기"라는 표현이라고 한다.
종합해 보면 "큰 육혹을 가진 물고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탕가니카는 "sea"라고 표기 할 정도록 대단히 넓은 호수이다.

그 크기는 정말 방대하여 우나라 크기와 맞먹을 정도라고 한다.
때문에 프론들은 각각의 지역들 안에서 몇천년 혹은 몇만년에 거쳐 세대를 거듭하여 고정화 되었고, 그것이 현재의 프론토샤 지역종들이다.


때문에 인접 지역 프론토샤들간, 비슷한 부분들이 발견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콜라와 음픔브웨, 잠비아(차이티카)와 사마치, 카팜파와 모바등등 발색의 차이는 있지만, 그 모습(특히 체형)은 상당 부분 닮았다.

< 프론토사의 분포도 >



탕가니카호 북부 - 브룬디, 키고마, 카발라, 카리라니(골든), 블루 포인트, 북부 자이레, 브라운
전체적으로 길죽한 체형(낮은 체고, 긴 체장)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하면서 배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육혹 돌출이 강하고 이마에 밴드 버겨짐(키고마 제외)이 나타나지 않는다.
지역에 따라 등지느러미 부분의 옐로우톤이 차등해서 들어간다.
옐로우톤이 가장 약한 브룬디에서 부터 < 블루 포인트 < 북부 자이레 < 키고마 < 카릴라니 골든 < 카발라(카발라는 등지느러미 뿐만 아니라 꼬리지느러미, 심하면 얼굴부위까지 골든톤) 순이다.

브룬디(Burundi) -
이종은 1960년대 후반 처음 관상용으로 소개된 원종 프론토샤이다.
(프론토샤중 가장 먼저 관상어로 소개된 종)
브룬디는 성장하면서 육혹돌출이 두드러지며, 배가 깊게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낮은 체고를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 윗부분에 노란 발색이 난다.
밴드는 6줄이며 전체적으로 연한 하늘빛의 발색을 보여준다.
숫컷에게 커다란 육혹이 나타나면 수조에서는 주로 바닥 부분에서 생활한다.
가장 얕은 수심에서 채집됩니다.

카리라니(Karilani) -
'탄자니아 6밴드'로도 알려진 이 종은 브룬디 종과 거의 비슷한 외형을 지녔지만 조금 더 푸른빛을 띄며 등 지느러미에 골드칼라를 보이는 차이점이 있다.


카발라(Kavala) -
체형과 발색이 브룬디와 유사하지만 등지느러미 부분에서 브룬디와 구분된다.
특정 각도에서 보면 등지느러미가 반짝거리는 무지개빛 혹은 노란색의 발색을 보여준다.


키고마(Kigoma) -
일반적으로 밴드가 하나 더 많은 7밴드이다.
(몸의 한쪽만 6줄인 기형도 있으니 구입시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한쪽만 7 밴드인 브룬디도 있다.)
간혹 7 밴드를 가진 브룬디도 있기 때문에 밴드 수를 세지 않고 대신 다른 종에게 발견되지 않는 눈 아래 큰 검은 점을 보아야 한다.(블루를 보인다.)
7 밴드가 붙지 않고 첫번째 밴드가 볼쪽으로 퍼져 나오는 것이 좋은 객체이다.
아주 큰 육혹으로 성장하고 다른 종들 보다 좀 더 유선형 체형를 하고 있다.
등지느러미에 골드 칼라를 많이 띄고 있다.


브라운(Brown) -
브론디의 변종으로 밴드가 갈색입니다.


블루포인트(Bulu point) -
대체적으로 카리라니(Karilani)와 비슷하다.

탕가니카호 중서부 - 자이레 블루 카팜파, 모바, 몰리(몰레)로등(Zaire Blue)
1990년에 발견되 자이레 프론토샤는 동호인들 사이에 가장 큰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이 종은 다른 어떤 프론토샤 종보다 푸른 발색이 강하지만 육혹은 크게 자라지 않는다.
이마 위쪽으로 짙은 밴드 벗겨짐이 있으며 이마에는 다이아몬드 장식이 박힌다.
비교적 높은 체고와 가장 짙은 블루톤과 진한 검정색 밴드를 가지고 있다.(여러 지역종들 중 최고)
이들은 유난히 긴 지느러미와 목밑으로 짙은 블루펄(양식객체에서는 보여지지 않는다.)을 가지고 있다.
가장 심해에서 잡히고 깊이와 약간의 지역차이로 상위부터 모바,카캄바, 몰리 3종으로 구분되어진다.
야생에서 120~180피트(36~54미터)의 깊은 수심에서 채집되어 야생종의 수집이 매우 어렵다.
이 종의 암컷이 알을 잘 보호하지 못하는 까닭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얼핏 보면 첫번째 밴드가 먹어서 5밴드로 보이기도 한다.


※ 모바와 카팜파의 구분 -
모바는 얼굴쪽 뺨의 밴드가 거의 퇴화되어 스폿처럼 보인다.
반면 카팜파는 길진 않지만 밴드 형태이다.
그리고, 모바는 전체 블루톤이 밝고 경쾌한 반면 카팜파는 짙고 어둡다.

탕가니카호 중동부 - 이콜라, 므핌붸, 키필리
북부의 프론들처럼 육혹돌출이 강하고 긴 체장을 가지고 있으며, 남부의 프론들처럼 체고가 높다.
그리고, 중서부의 프론들 처럼 강한 블루톤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이마의 밴드 벗겨짐이 가장 심한 지역변이 종으로써, 이마에 수없이 많은 블루 사파이어를 수놓은것처럼 이마 위쪽이 오돌도돌 반짝거린다.


이꼴라(Ikoa) -
객체차이가 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이레(zaire) 다음으로 블루가 강하다.
브룬디는 수조 중하에서 활동하고 움직임이 적은편인데 비해, 이종은 굉장히 활동적이며 사람을 잘 따른다.
자이레와 마찬가지로 첫번째 밴드가 벗겨짐이 있고, 얼굴 부분은 짙은 블루고 둥글둥글한 체형이 큰 특징이다
육혹도 제범 많이 나오는 종인데, 브룬디는 앞으로 뽁족(?)하게 나오는데 비해서 이꼴라는 둥글고 크게 나온다.
가장 활동적인 프론토샤에 속하며, 사람과 친숙한면을 보여준다.
이꼴라는 크게 Blue lighting ikoa 와 일반 Ikoa으로 나누어진다.
먼저 Blue lighting ikoa는 큰 체형에 아름다운 발색으로 자이레와 마찬가지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징으로는 이마 밴드 벗겨짐, 전체적으로(특히 얼굴부위 등배지러니 밴드등) 짙은 블루톤이다.
브룬디와 마찬가지로 큰 육혹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큰체형(높은 체고, 긴체장)이다.
일반적인 이꼴라는 Blue lighting ikoa와 같은 체형에 전체적으로 다소 발색이 떨어진다.
그 모습은 얼핏보면 Mpimbwe와 비슷하지만 뺨과 등지느러미의 발색이 좀더 짙은 블루톤이다.


음픔브웨(Mpimbwe) -
이꼴라와 비슷하며 사람을 잘 따른다.
이꼴라보다는 이미가 좀 작고 핀이 블루 보다는 녹색의 발색을 보준다.
이 종은 가장 최근에 발견되 프론토샤 종 중에 하나이며, 다른 프론토샤와 구별되는 하나의 특징을 지녔다.
바로 외형적인 성격이다.이종은 다른 종보다 훨씬 활동적이고 공격적인 사냥꾼이다.
바위뒤로 숨어버리는 다른 종과 달리 이종은 낯선 사람에게서 먹이를 받아 먹는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외향적 성격 때문에 많은 애호가들이 이종을 선택한다.
푸른 발색 역시 아주 훌륭하며 특히 수족관 내의 서열 1위 수컷에서 두드러진다.
남부지역 종에서와 같이 눈뒤의 밴드간 스트라이프가 넓고 긴 특징을 보인다.


※ 이콜라와 므핌붸의 구분 -
이꼴라와 므핌붸의는 여러가지면에서 유사하다.
하지만 이콜라는 므핌붸들에 비해서 뺨쪽과 이마(육혹) 부위 블루톤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밝은 파란색톤을 보여준다.
반면 므핌붸는 전체적으로 녹빛과 하늘색톤이 감돕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뚜렷한 두 지역변이의 차이는, 이마에 밴드벗겨짐이다.
이콜라는 오돌도돌함(육혹에 박힌 보석이 큼)이 크고, 므핌붸는 오돌도돌 이라기 보다 자글자글(보석이 작음) 하다.

탕가니카호 남부 - 잠비아 차이티카, 사마치
남부의 프론토샤들은 여러 지역변이들 중에서 가장 체고가 높고 각진 체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육혹돌출이 약한 반면, 머리부위가 유난히 크다. 대문에 가분수 처럼 보이기도 한다.
(가장 독특한 체형을 갖고 있는 지역종)
이들 역시 이마에 밴드 벗겨짐이 나타나고 발색은 중부의 프론토샤들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잠비아(Zambia) -
자이레나 이콜라에 비해 블루가 좀 약하긴하지만 체고가 높고, 얼굴이 몸에 비해 크며, 둥글한 체형이 아닌 각진 체형을 갖고 있다.
보통은 퍼플블루톤에 전체적으로 희긋희긋한 느낌을 주어서 화이트 프론이라고 하기도 한다.
얼굴은 "블루페이스"라는 별명을 갖을 정도록 상당히 푸르다.
잠비아는 객체마다 가지각색의 발색을 보여줘 잠비아의 발색은 이렇다라고 단정짓기 힘든면이 있다.
보통은 이마부위가 블루톤이고 뺨과 밴드는 고동빛으로 일부에서는 와이트 프론이라고 불렸던 것은 편견이라는 의견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잠비아는 객체에 따른 발색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 발색이 좋은 객체는 자이레보다 훨씬 낫고 그렇지 못한 객체는 브룬디보다도 못하다.)
간혹 자이레와 이콜라를 압도할 만큼의 블루톤과 큰 육혹을 가진 잠비아도 있다.
대단히 높은 체고(상대적으로 짧은 제창)와 각진 체형을 가진 지역종이다.
그리고, 얼굴 부위가 유난히 큰 반면, 이마 돌출은 약한편이다.
이종은 탕가니카 남부 채집종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눈 뒤의 밴드간 스트라이프가 넓고 긴 특징을 가진다.
검은색과 흰색의 선명한 대비가 일품이며 브룬디나 키고마에서 보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칼라가 어두워지는 현상이 없다.
이 종도 자이레와 같이 암컷이 알을 잘 지키지 못하므로 치어 생산이 어렵다.
최근 탕가니카호 남부에서 발견된 변종들은 대부분 잠비아에서 유래되었으며 잠비아와 거의 비슷하다.
이들은 차이티카(Chaitika), 사마치(Samazi), 그리고 비스마르크(Bismark) 등이다.
자이레 처럼 양식과 야생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 사마치와 차이티카(일반잠비아) -
두 지역변이 역시 대단히 닮았다. 발색 좋은 차이티카와 사마치는 여간해서 구별하기 어렵다.
이들은 이미와 밴드쪽 블루톤으로 구별한다.
사마치쪽이 이마밴드와 두번째 밴드 벗겨짐이 일어나는 부분까지 블루톤이 훨씬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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