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배치의 방정식

저자 - 이즈카 유타카

 

 

 

 

해부도감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는 더숲 출판사 연작이다...

내가 이 시리즈를 즐겨 잃는 이유는 간단하다

 

책내용이 좋기 때문이다

 

이책은 25가지 주제로 책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전작과 같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이 정리 되어 있다, 우리가 집을 지으며

놓칠수 있는 내용을 주제별로 꼼꼼하고 간단하게 잘 정리해 놓았다.

 

공간 배치는 외부에서 내부로 생각을 정리 해야 합니다, 즉 사각형 (원석) => 건물 => 공간배치의 순서 입니다.

 

1. 대지 - 날것을 먹을 수 없다면 가열 하면 됩니다 ( 조건이 좋은 것은 장점을 극대화 하고 나쁜것은 설계의 솜씨를 살려

             칸막이/스킵플로어/2층을 거로/차경 사용 등..

2. 요망사항 - 맛은 어떻게 추출하느냐에 달려 있다 - 주차 방법 자가용의 종류, 지붕의 모양, 나중에 같이 살 가족의 수,

                   건축비이외의 비용

3. 자료 - 모방은 잘만 하면 얻는게 많다 - 모방은 오리지널 작품의 어머니, 좋은건 좋은거다.

4. 규모 - 가장 큰 두부 하나 주세요 - 법률 ( 곱셈, 건패율/용적율 ), 사람의 수 ( 덧셈 ), 예산 ( 나눗셈 )

5. 지붕 - 법률에 따른 디자인은 쓰레기통에 - ㅋㅋ 테두리 안에서 개성을

6. 모양 - 요철 모양으로 만들 기회는 딱 한번 - 너무 복잡하지 않게

 

주택 설계의 규칙을 몸에 익히자

 

7. 배치 - 1등은 자동차, 2등은 정원수, 3,4등 없이 5등은 가옥 - 자동차, 마당, 집을 삼위일체

8. 영역 -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 기분 좋은 장소는 공공영역, 잘 안보이는 영역은 위생영역, LDK ( DK + L )

9. 현관 - 계단과 세트로 한가운데에 배치 ( 될수 있으면 ), 동선이 짧다

10. 동선 - 클로버라면 네 잎이 아니라도 좋다 ( 먼저 동선의 줄기 부터 만듭니다 )

11. 위생영역 - 너무 떨어지지도 붙지도 않게

12. 치수 - 절반이면 딱 맞는다 ( 910 - 455 )

 

공간과 공간 사이를 다루다 - 모든것은 사이가 생기기 마련.

 

13. 칸막이벽 - 덧셈이 아니라 나눗셈으로

14. 중간 영역 - 여유로운 완충지대를 마련 한다.

15. 탁 트인 공간 - 시원하게 시야가 확보 되도록

16. 쉼터 - 아늑함과 편안함을 주는 휴식 공간

17. 회유동선 - 바쁠수록 돌아가라

18. 안길이 - 때로는 다 보여주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다.

19. 창문 - 발견 프레임 법칙

               1) XYZ 법칙 :  하이 사이드 라이트 = 동감

               2) 창문은 중앙을 피하라

               3) 정면의 창문은 3가지 규칙을 따른다 ( 코너에 설치한다, 관통해서 설치한다, 전면에 설치 한다 )

 

높이의 리듬을 연주 하자 = 평면의 2차원 공간을 단면의 3차원 공간으로

 

20. 천장 높이 - 드럼통 체형은 공간 낭비

21. 층 - 반 박자 넣고 단. 다. 단 ( 0.5 층의 가치 )

22. 상하층을 튼 공간, 단차 - 평면의 기술을 90' 돌리기

23. 계단 -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24. 채광 - 환경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25. 규준도 - 한 가지 방식이면 충분하다 ( System X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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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5. 12. 30. 19:55

 

집짓기 해부도감

저자 - 오시마 겐지

 

 

내가 즐겨 읽었던 해부도감 시리즈다

내가 이책을 즐겨 읽는 이유는 내용도 좋치만 서두에 나와 있는 저자의 이야기 때문 이기도 하다 건축가 이전에 직업인

으로서 간략히 적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글 내용이다.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세와 마음 가짐이 참 마음에 듣다, 이런 사람을 만나서 집을 짓는다면 좋으련 만 앞으로 얼마나

집을 짓는 기회가 있을까... 

 

이해하기 쉬운 삽화와 설명 공간활용에 대한 다양한 팁... 좋은 책이다  책꽃이에 보관해 둔다.

아이가 공학에 재능이 있다면 사람의 삻과 대화 할 수 있는 따듯한 건축가....ㅋㅋ

암튼 좋은 책이다.

 

by 끝없는 바다 2015. 6. 11. 19:38

 

빛, 바람, 동선이 좋은 집짓기

저자- 주부의 벗

 

 

그동안 주부의 벗관련 책을 많이 읽은 것 같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반복되는 책은 참 많이들 짜집기 한다 싶다 사진과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아마도 한국독자들에게 읽힐 만한 내용을 한국의 출판사에서 앞다투어 소개하다 보니 이 같은 현상이

일어 나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읽을때 마다 참 신통한 생각에 잘 지어 지는 구나 싶다....

 

물론 한국 주거 여건과 맞지 않는 것도 있지만 참고할 만한게 참 많다, 좋은 내용이다.

 

이번 책은 꼼꼼히 설명을 달아 놓았다 정확히 설계의 의도를 설명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빛, 바람, 동선이 좋은 집을 예기하고 있다.

 

인테리어나 집 건축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읽어 보라 추천할 만하다.

 

by 끝없는 바다 2015. 2. 6. 21:00

 

패시브하우스 콘서트

저자 - 배성호

 

 

단독주택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듯한 내용 입니다. 그동안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적절한 해설서(?)가 없던 차에 알기쉬운 내용으로 우리 건축계의 현실(?)과 같이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건축관련 전공과 함께 공직에 재직하고 있는 담당자로서 그동안 느껴던 내용을 쉽게 정리하였으며 마지막 부분에

담당자 답게 좀더 나은 정책적 방향 제시도 짫게 언급하고 있다

 

패시브 하우스란?  인위적인 에너지 공급을 최대한 억제하고 거주자의 거주 생활중 발생하는  에너지( 생체, 가전발열 )

와 태양으로 부터의 자연적인 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해 에너지 소비를 쇠소화한 형태의 주택으로 정량적인 에너지 소비

량에의해 정량화 하여 에너지 소비 등급(?)을 붙여 몇 리터 하우스 라고 부르기도 함.

( 탄소제로 하우스, 저에너지 주택, 그린하우스, 패시브하우스 :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고자 하는 다른 의미의 용어 )

 

좋은집의 조건 ( 패시브 하우스의 )

  - 건강 :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거주자가 쾌적함(성)을 느낄수 있게...

              단열( 결로에 의한 곰팡이억제 ) + 기밀 ( 열이 이동을 차단하고 ) + 열교환 환기장치 ( 세는열을 잡고, 

                      쾌적한 공기순환 ) 

  - 미적요소 : 기능과 조화를 이루는 간결한 디자인 

                    에너지 절감의 유리함과 부가적인 비용절감을 위해 구조는 단순한 형태가 좋음.  

  - 경제성 : 비용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건축비 이외 설계비 감리비를 감안 한다면 목돈이 많이 들어가는 초기투자비를 생각 한다면 일반인이 접근

                하기엔 부족함, 길계 보면 경제성이 없다 할 수는 없겠지만 충분하지 않음 ( 패시브가 대중화 되지 못하는

                 이유 이기도 함 ) 

  - 부가적인 이유 :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억제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적인 이익도 추구함.

 

건축물리  : 열(에너지)의 특징 ( 전도/ 대류/ 복사 )

  단열 : 열은 이동한다 이를 억제하는 것을 단열(재)의 역활, 이를 정량적으로 표현한 단위를 열관류율이라 한다

  * 열교 : 전도와 같은 열적 특징에 의해 열은 물체를 매계로 에너지 형태로 이동하게 된다 즉 열적 평형을 이루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를 억제하고자 많은 건축 방법이 있는데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건축의 외부에

             단열제를 취부(설치)하는 방법인 "외단열" 공법이 현재로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저 있다.

  기밀 : 열은 도체를 통해서도 이동을 하지만 공기 나 습기를 통해 이동( 대류, 복사) 한다 이를 막고자 하는 것을

           기밀이라 한다.

  * 열회수형 환기장치 : 기밀과 환기는 반대 개념으로 기계적 통제를 통해 에너지를 환수하고 원활한 환기를 위한 장치

  * 창호/문 : 단열과 기밀의 조건을 만족해야함. ( 단열이 잘되어야 하며 태양 에너지를 잘받아 들이고 기밀해야 함 )

 

디자인과 기능적 고려사항

  - 외기와 접하는 면적을 최소화한다 , 이를 위해 될수 있으면 외형을 단순화 시키 거나 적절한 건축 규모를 유지한다

     ( 건축비도 준다.ㅋㅋ)

  - 태양 에너지 흡수를 위해 집의 향은 남향 또는 남향 지향 (남동, 남서)형으로 배치

    창의 크기는 남향은 크게 동/서 적당히 북향을 최소화 시킨다.

    지나친 에너지 흡수로 인해 과열( OverHeat )을 방지하기 위해 처마 또는 덧창 을 설치한다.

  - 축열을 위해 적절한 축열방법을 고려한다

   * 축열 : 열을 보관하는 물리적 특징을 말하며 너무 빨리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뺏기면 안됨 ( 예 : 온돌 )

 

파트너

  - 태양광 발전 :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사용하는 엑티브적인 에너지 생산 체계로 극도로 에너지

                       사용을 자제하는 패시브 하우스에 있어 좋은 에너지 보충요소로 활용 가능

  - 태양열 급탕 : 온수 공급과 난방을 위해 사용 가능하나 난방을 하기에는 지나친 부가 요소가 있어 경제적 이익에

                       제한이 있어 온수 공급의 정도로 적당.

  - 지열 에너지 : 주택에 사용하기에는 경제성 없음  

          

그외 건축계의 현실 건축주를 10년 늙게하는 건축계의 "복마전" 과 "복불복" 이야기 내공을 통해 사고(?) 확율을 줄이는

방법이 좋음. 전문가인 저자도 고생을 하여 오기로 책을 썻다는....아는 것과 현실은 너무 다름.

 

 

by 끝없는 바다 2014. 12.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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