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패를 거울 삼아 다시 추가 식제 한다.

지난해 식재한 곰취는 약20% 정도만 살아남았다 부진한 활착율이 수분 부족과 같은 환경에 기인한 것은

유추해 알겠는데 다른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알수 없는 이유중 식재한 모종과 식재 방법에 있지 않나 싶어 올해는 구입한 모종에 조금더 밀식하고

깊이 옴겨 심는다.

 

운이 좋게도 요즘 계속해서 날이 흐리고 가끔 비도 온다. 초기 활착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올여름을 지나 가을쯤 어느정도 성과를 파악할 수 있고 내년쯤 완전한 성공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모종 상태가 최악이다 물을 뿌려주고 조금은 쉬게 하고 쵀대한 빨리 흙으로 돌려 보낸다.
자가 육종이 제일 좋지만 시간이 없어 고가에 구입했는데 욕나올 정도다.... 다시는 거래하지 않는다. 배송비 몇푼 아끼려고 구겨 넣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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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25. 15:31

두릅수확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음나무를 수확할 수 있다 

하여 측순까지 수확 한다면 약 10일 정도 수확시기가 겹칠 수 있다  기후 특히 온도 조건이 맞으면 음나무가

생각보다 빨리 만게 한다. 따라서 타이밍을 잘 맞추어 수확적기를 찿아야 한다.

 

올해 딱 3년차에 접어 드니 제법 수확량이 많다  지난해 농협을 통해 출하 약속을 했기에 두릅과 함께 출하를

해본다.

 

아직은 음나무 인지도가 떨어저 일반 시중에서 유통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낮다

정확하게는 형편없는 수준의 가격 책정이다. 다음 부터는 농협을 통한 출하를 고려해 보아야 할 듯 싶다 

 

작년에도 그렜지만 올해도 준비가 너무 부족함을 느낀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산채를 식재 하고 있어 판매 보다는 생산 환경 조성에 신경을 쓰다 보니 수확과

판매에 신경쓸 여력이 없다......

 

일단 농협출하가 기대에 못 미치니 개인 출하로 급하게 돌려 소량을 판매한다. 

첯순만 판매 했기에 품질이 좋아 없어서 못팔았다.

 

아이스 박스에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펙을 동봉하여 1kg 단위로 배송한다. 
탐스러운 첫순이다 너무 시간이 없어 두릅과 같이 첯순만 수확하고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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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22. 11:07

소량이지만 지난해에 심었던 두릅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맞본다.

말그대로 소량이다 거기에 관리가 부실해 좋은 품질의 두릅이 적게 나왔다, 좋은 품질의 수확을 위해서는

좋은(비옥한) 토양과 수분,잡초관리와 같은 부수적인 관리가 따라야 하는데 절계지 사면에 잡초관리가 어려워

품질이 좋치 못했다.

 

수확한 두릅은 일단 농협을 통해 출하를 진행 한다 운반비(기름값)와 관리비(포장 및 선별비용) 그리고 수수료를

빼면 그야 말로 남는게 없지만 일단 지난해 출하를 약속 했기에 경험도 쌓을 겸 출하는 진행 한다.

 

내년 부터는 판로에 대한 고민을 할 정도의 수확물이 다른 산채와 함께 나올 것이다.

이번 상반기만 지나면 모든 전체 프로젝트가 완료 되기에 판매에 관해 준비를 진행 할 참이다.

 

 

첯순이 탐스럽다, 두릅의 품질 기준은 첫순의 여부 그리고 길이( 14cm 전후 )와 무게(크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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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22. 10:44

지난해 고생을 거울삼아 올해는 고가의 와이(Y) 지주대를 설치한다.

목적은 고추 관리와 수형유도를 통해 수확량을 많이 늘리고자 함이다. 더불어 일손을 좀 덜려고 한다.

지난해에는 하우스라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와 크기가 빨라 준비가 부족한 대처에 많이 애를 먹었다.

 

지주대 하나당 약 5천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 갔으니 상당히 고가의 고추를 수확해야 만 한다....ㅎㅎ

현실과 거리가 있지만 암튼 재활용을 통해 투자비를 뽑고 좀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설치는 말뚝이 30cm 이살 토양에 들어가게 설치하고 2m 지주대를 양쪽으로 펼쳐 설치한다.

그리고 지주끈으로 고정하고 고추나무가 두팔 벌려 성장 할 수 있도록 한다.

 

2차 고정끈은 고추 고정이 아니라 고추나무 사이를 벌려주기 위해 미리 설치해 둔다. 그리고 지주대 각도에 따라 수형을 유도한다.
고정끈으로 일차 고추를 고정 시킨다.
2M 간격이 다소 거리가 있으나 가격이 비싸서 수량을 늘릴수 없다 일단 고정시키고 끈으로 단단히 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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