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회사생활의 매너리즘에 대해 "두근 거리는 삶" 이 없네 있네 생각에 젖어 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먼 소리여 했다 나는 항상 두근거리는 삶을 살고 있는데 말이야..  ㅎㅎ

 

딱 현재가 그때의 두근 거리는 삶을 살고 있다 소위 말하는 설레임의 두근 거림이 아닌 업무의 과중함에

따른 두근 거림음 같다..... 다른점은 그때는 돈을 좀 많이 벌었지만 지금은 돈과는 거리가 있는 그냥 노동의

강도의 정도만 있다.

 

성취감은 두째 치고 1,500평의 땅과의 노동은 끝이 없다.

독고 다이를 좋아 하는 아저씨 밧데리가 지난 5개월 동안 방전 되었다. 

설레이는 두근 거리는 삶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맛나는 설레임이나 빨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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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12. 05:11

올해는 예년과 확연히 기후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추위다 겨울답지 않게 눈보기가 어렵고 오히려 장마때와 같이 며칠에 걸쳐 지속적으로

겨울비가 내린다. 아마도 예년 같으면 대단한 폭설로 몇일은 고립될 만한 눈의 양이다.

 

몇일 전에는 우박이 내렸다 짫은 시간이 었지만 오랜만에 보는 우박이다 대기가 그만큼 불안 한 듯 싶다 

다행이 하우스를 손상시킬 만한 크기가 아니어 안도하지만....

전반적으로 한반도에 있어 기후변화가 꺽이는 변곡점에 서 있지 않나 싶다 .

 

그렇다고 내 생에 지금의 변화 추세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점점 빨라지고 변화의 폭이 많다는 것을 올해는

실감 한다.  그렇다고 내가 당장 할 것은 별로 없거니와 가속이 붓은 지금의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날이 포근하니 올해는 해충이 창궐할 것이다. 

내앞에 할 것 은 없지만 할 일은 많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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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1. 30. 22:32

음나무 멀칭자제로 두께가 있는 비닐을 사용했는데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의 날카로운 발굽에 구멍이 나며

내구성에 문제가 생겨 고생을 했다 하여 내년도 산채 식제를 계획하고 있기도 하여 오랜 고민에 대한 행동

으로 비닐 멀칭을 제거 하고 새로운 멀칭으로 교체 한다.

 

새로운 멀칭 자제는 농촌에 흔히 볼수 있는 50리터짜리 상토 비닐 포대다.

 

장점은 

1. 공짜에 가까운 자제다,  흔히 볼수 있지만 동일한 규격의 500장은 구라기 쉽지 않았다

2. 내구성이 좋다, 상토 포대는 다른 퇴비 비닐 포대보다 내구성이 더 좋다 아마도 비싼 자재여서  비닐을 좋은 재료를

   쓰는 듯 하다  이제는 고라니가 밣아도 비닐이 훼손되는 일은 없다.

3. 크기가 적당해서 다루기가 쉽다,  아쉽기는 하지만 1 m2 가 나온다  잡초 억제와 토양속 수분유지에는 효과가 유효

   하다 이정도로 만족한다.

4. 원하는 흰색이라 나무에 동해 걱정이 없고 매직으로 나무 이력을 쓸수 있어 좋다.
5. 자원이 절약된다, 지구 건강에 이바지 한다.

 

아직은 춥고 땅이 얼어 작업이 더디지만 짬짬히 봄이 오기전에 모두 작업할 참이다.

 

 

 

상토 포대 와  고정핀 그리고  작업도구 호미, 가위

 

 

잡업에 앞서 반으로 접어 중심의 위치를 잡는다.

 

 

접은 부분을 대략 근원직경 15cm 정도의 두께를 수용할 크기로 잘라 낸다.

 

 

가운데 나무가 들어갈 구멍 접면 한곳과 나머지 테두리를 잘라 낸다 

 

 

모두 9캐의 고정핀으로 멀칭 주위를 꼼꼼히 꼿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고 비닐을 뒤집어 께끗한 면이나오게 해서

매직으로 이력을 써 넣을 참이다  18-C-1-1 곤달비

 

 

나무원 주위에 한쪽 면을 터서 나무를 넣고 나무가 부피성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밀고 올라 올수 있는 여유를 준다

그리고 빗물이 흘러 내리지 않고 고여 비닐 사이로 스미도록 무게를 줄수 있는 돌을 올려 놓는다

 

 

기존 비닐을 거두는 작업과 함께 바람도 불고 날이 추워 땅이 얼어 작업 속도가 더디다 아마도 봄이 오기전까지는

모두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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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1. 20. 23:27

하우스 시공시 수평을 맞추기 위해 외부 마사 복토와 함께 심토의 일부가 노출되어 잔돌이 많이

나왔다 하여 하우스 완공과 함께 많은 양의 돌을 골라 내었는데...

 

이번에 하우스 작물 정리를 하며 로터리와 함께 아직도 남아 있는 돌을 골라 내고 있다 꾀 많이

골라 내었는데 아직도 굴직한 돌이 간간히 나오고 있어 농작업에 장애가 된다, 현재는 농한기라

시간 압박이 없어 천천히 작업을 하고 있는데 만만한 작업은 아니다

 

하여간 3주 정도 일정을 잡고 짬짬히 돌을 색출 한다.

 

로터리를 치고 부드러운 흙속에서 쇠스랑으로 돌을 고른다, 일종의 감자 케기.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다,  큰돌은 회전식 농기계를 망가 트린다 모두 색출해야 농작업 효율이 높아 진다.

색출한 돌들은 진입로 경사지 포장제로 재활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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