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오미자 자료(http://khlee23.tistory.com/460)를 다시 한번 검토 한다.

 

복분자는 회복하기 어려울 듯 한데 오미자도 복분자의 전처를 밟고 있다,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적어도 값이 오를일은 없을 것이다. 된다 싶으면 다들 덤비니 금방 "Red Ocean" 이된다, 누굴 탓할 수도 없다

 

이것 저것 따지다 보면 아무것도 해볼 것이 없는 것이 농촌의 현실인것 같다, 시설비라도 아끼려면

내년도 지원내역을 보아가며 작목선택을 할 참이다.

 

어디 책에서 지적 했듯이 특용 작물은 없고 "특화 작물" 만 있다 하니 오미자를 어떻게 가공 내지는

판매를 할 것인가에 좀더 촛점을 맞추어야 할 듯 하다.

 

기우는 오미자 지만 이웃집 오미자는 탐스럽게 잘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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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동물들이 인가로 많이 내려온다.

다가올 겨울을 준비 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들에게 겨울은 생존이 걸린 매우 중요한 계절인 것이다.

 

대표적인 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정도다,  삵과 노루는 여간에서 인가에서 보기 힘들다

 

우리 농장에는 고라니와 멧돼지 흔적을 종종 볼수 있다 새로운 발자국을 반복해 관찰해 보면 이들의

이동 특성을 알수 있는데  사방이 트인 개활지는 절대 가로 지르지 않는다 숲속의 골을 따라 으슥한곳

을 다니고 사람이 다니기 좋은 곳도 그들도 좋아 한다 .... 아늑한 숲속의 "오솔길" 같은 곳을 좋아 한다.

 

고라니 발자국과 비슷한 우제목 종류가 사슴, 노루, 산양, 고라니 정도있데 사슴을 멸종 됐고 산양도

지리산에서 멸종되었으니 비슷한 발자국이라야 노루와 고라지 정도인데 거의  비슷해서 인디언 아니고는

구분하기 어렵다, 그리고 노루는 좀더 높은 고산지를 좋아 하기 때문에 인가에 잘 내려 오지 않는다.

 

발자국의 주인은 "고라니"다 .... 맛있는 이웃집 농장의 사과를 주워 먹기 위해 내려 오는 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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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를 심어볼 참이다.

일단 과수 개념의 수익성 작물 보다는 배수로 경계지의 경계식물겸 이웃과 나누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올해 복분자 과원 패원하는 곳이 많다 이유는 공급과잉에 따라 제 값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확철의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과잉생산은 모두가 고통이다.

 

하여 패원하는 복분자 과원에 들러 나무를 얻어볼 참이다. 그냥 가저 가란다   -_____- ;;

 

복분자를 심기 전에 사전에 공부를 해 둔다.

 

5~6월 개화, 7~8월 수확, 장미과 덩쿨 식물, 수고 3m 전후, 항노화 항산화작용으로 남여 건강에 좋다.

 

 

제배시 참고 사항.

1. 복분자는 토양 관리가 되지 않으면 죽는다.

   천근성 (표토층 : 수직 30cm, 수평 120cm 전후에 뿌리가 분포함 ), 유기물 함량이 많고, 물빠짐이 좋아야 한다.

   토양소독, 관수 시설

2. 복분자는 거름을 많이 주면 죽는다.

   복분자 뿌리 특성상(수염뿌리) 일시에 많은(토양 EC 증가)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한다, 따라서 적당량의

   양분 (유기물, 미생물) 이 공급되어야 한다. 복분자 성숙도에 따라 적정량의 비료 시비 필요.

3. 병해충을 방제 하지 않으면 죽는다.

   복분자는 토양 충과 균에 약하다 사전 방제가 필요 하다. => 너무 많다.

4. 복분자는 하계 전정을 잘 못하면 죽는다

   수확 시기에 맞게 적절한 전정이 필요하며 신초에 빛이 잘 들도록 한다.

5. 복분자는 생리 생태적으로 잘 죽는다.

   복분자는 속이 비어있는 줄기가 전체 가지의 80% 정도로 영양분이 부족하면 쉽게 약해지고 수염뿌리 특성상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연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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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6. 9. 19. 15:41

 

지리산 자락이라 그런지 자연은 생각하는 것 보다 께끗하다.

 

요즘 저녁 손님으로 받딧불이가 나라 든다 예전 서울 종로에도 받딧불이를 볼 수 있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정말로 내 나이 또레의 예전 이야기다.

 

하지만 여기서는 요즘 이름 그대로 가을의 초입에 "늦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

 

암컷은 날게가 퇴화해 나를 수 는 없지만 수컷은 날라 우리집에서도 잡을 수 있다 정말 오묘하다 꼬리가

마치 LED 같이 작고 영롱하다.

 

형설지공의 글과 같이 반딧불이를 좀더 잡으면 책을 읽을 수 있는 밝기는 나오지 않을까 싶다.

 

큰 아이가 좋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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