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서 아들이 유혈목이(?) 세끼를 잡았다...

너무 겁이 없어 걱정이다, 새끼라 위험해 보이지는 않치만 뱀은 뱀이다 성체는 나름의 독도 있다.

적당히 관찰하고 놓아 주라 설득 해야 할 것 같다.

 

 

자연 식생이 바뀌며 동물의 분포도 바뀌는 것 같다 예전 어른들 이야기로는 이곳이 뱀이 너무 많아 뱀골이라

할 정도 였다고 한다, 아마도 나무가 울창해 지고 멧돼지가 많아 지면서 뱀의 개체도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돼지가 다는는 곳에는 뱀이 없다.

 

가을이 되면서 한참 돼지들이 극성이다 바로 윗집앞 덧밭까지 내려와 감자 고구마를 서리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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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산책을 하며 잡은 소똥구리인데...

경악할 만한 크기이이다...무려 몸길이가 60mm 이다 동남아 어디에 사는 것과 같은 크기이다.

토종인가 싶다....

 

알수 없지만 난생처음 보는 소똥구리(?) 크기 같아 남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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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6. 7. 10. 21:15

 

그냥 인위적으로 재배되지 않는 것을 "야생화"라 통칭하는 것 같다.

시기적으로 늦은 7월 이지만 정원 주위에 뿌려질 야생화를 선택하여 주문한 수종이 택배로 도착했다.

 

그런데 간택된 야생화가 전부 들국화류다...올해 꽃을 보고자 하는 욕심이 지난친 듯 싶다.

내년 봄에 추가적을 다른 야생화를 도입 하기로 한다.

 

 

패랭이 - 초장 30cm,  6 ~ 9 월 개화

쑥부쟁이 - 초장 30~100cm, 7 ~ 10월 개화

벌개미취 - 초장 50 ~ 60cm 6 ~ 10월 한국 특산종, 물을 좋아함 양지 또는 반음지

산국 - 초장 60 ~ 120cm 9 ~ 10월 

금계국 - 초장 50 ~ 60cm 6 ~ 10월

샤스타 데이지 - 40 ~ 50cm 4 ~ 6월, 도로변에 적합

 

그러데 배달된 종자의 원산지가 전부 일본과 중국이다

어째 이런 일이.... 지난번 양잔디 씨앗도 원산지가 중국으로 되어 있던데 그냥 그런가 생각했는데

종자도 이제 수입이 대세인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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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봄비가 장마때나 볼수 있을 만큼 밤세 내렸다...

아들놈이 나를 마중 나오는 저녁길에 집앞 흐르는 길에서 무언가 잡아 손에 언저 놓았다 자세히 보니 도룡뇽이 아닌가....

조금은 놀랍기도 하다 큰 길가에 도룡뇽이 하나두 아니라 때로 나와 물의 흐름에 몸을 맏기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아마도 산란을 위해 숨어 있던 은신처에서 나온 듯 하다

 

습한 바위 밑이나 낚옆 속 그리고 땅속을 은신처로 삼는다 한다, 먹이는 지렁이, 수서곤충, 거미등 이며 봄에 산란을 위해

물을 찿는다 한다 천적을 피해 개구리 보다 먼저 산란하고 수서 포식자[물고기, 곤충]가 없는 맗은 물에 산란처로 삼는다

산란한 알은 개구리 알과 다르게 순대 같은 형태로 많고 투명한 보호막속에 검은색 알을 일렬로 배열 하듯히 낳는다.

 

 

도마뱀과 비슷한 크기지만 외관을 보면 금방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일단 몸이 촉촉하고 비늘이 없고 눈이 크고 튀어나와

있으며 주중이가 짢고 청개구리 같은 발가락 형태를 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봄에 만 볼수 있는 진귀한 놈을 우리집 앞에서 볼 수 있다니 대단한 행운 이라 생각한다 물론 아들놈에게

잡힌 도룡뇽들의 운명은 알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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