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https://khlee23.tistory.com/941)에 이어 올해도 눈개승마을 추가 식제 한다.

생각보다 작년 식제가 성공적이 었는지 90% 이상 살아 남아 성장해 주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을 육묘해 두었는데 생각 만큼 많은 양이 필요치 않아 남은 눈개승마는 주위에 나누어 주었다.

 

일단 살아 남은 게체 상태가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좋치 않아 유박을 주어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말대로 많은 양의 양분을 요구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두둑의 북사면 경사지가 성장의 상태가 좋아 경사지

와 그늘을 좋아 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올해는 건너 띠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 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올해는 멀칭을 모두 제거한 상태에서 제초를 하지 않아 좋다. 조금씩 부하를 덜 수 있는 상황으로 가고는 있으나

너무 더디고 다른 손길이 추가로 생겨 버겁다. ㅎㅎ

 

스스로 자리를 잡아 번식도 하니 눈개승마는 더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1500평중 300평은 이제 손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잡초를 이기고 무성하게 세력을 넓히고 있다
점점 세력을 키워 폭을 넓혀 간다 그래서 옴겨 심기 간격은 최소한 30cm 이상 뛰어야 한다.
봄에 쑥과 함께 일찌 순이 나온다 5월 경부터 본격적으로 무성해 지기 시작한다.
작년 성과가 좋아 다 사용하지 못하고 10판 정도를 주위 지인에게 나누어 준다 
육묘가 잘되었다 다음 부터는 육묘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육묘 기간도 길어 소량으로 하기에는 손이 너무 많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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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13. 10:30

지난해(https://khlee23.tistory.com/940)에 이어 올해도 산마늘을 추가 식제 한다.

작년과 다른것은 멀칭을 모두 제거하고 노지에 직접 옴겨 심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통기성 있는 멀칭을

해주어야 하는데 지난해 에는 기존의 비닐에 구멍을 뚫고 옴겨 심은 관계로 생육이 부진 하였다.

 

한해 경과를 지켜 보니 5년 이성의 성채 산마늘의 경우 왠만한 외부 환경에 잘 적응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마도 구라고 하는 뿌리의 미천이 튼튼하여 그해는 고정할 지라도 다음해에는 거뜬히 회복 하는 매우

강인한 작물 이라는 것을 알았다.

 

올해는 비용 압박에 4년생을 구입해 기존 식제 공간에 추가 식제 한다. 참고로 4년 이상의 성채의 경우

잎이 2장 이상이어서 건강한 성채는 꽃까지 피우게 되는데 내가 구입한 산마늘의 경우는 반 이상이 잎이

1장인 3년생 이하의 성채가 배달해 왔다.

 

거래를 해봐야 알지만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찿는 것도 중요하다 생물인 농산물의 경우 영세 하기도

하지만 양심 불량인 농가 또는 업체가 많다.

 

산마늘은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하는 작물이다,  모두 돈으로 때울 수 없다.

일단 식제하고 내년을 기다려 본다.

 

음나무 멀칭과 함께 산무늘 추가 식제한다 밀도가 높으면 좋겠지만 이정도로 만족하고 종료한다.
종근이 포장되어 왔다 비용 문제로 어린것을 구입 했으나 건조한 종근 상태와 어린게체가 많이 섞여 실망 스럽다.
작년에 심어 놓은 산마늘이 고스란히 올라왔다 밀도가 너무 낮아 올해 추가 식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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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13. 10:08

내 산채농원쪽으로 농어촌공사 관정이 지나간다고 하여 농토의 일부가 강제 편입 되었다.

이런 관계로 엄나무를 급하게 옴겨 심고 있다. 조금 있으면 땅이 얼기에 서둘러 주말을 이용해

옴겨 심고 있는데 너무 더디고 힘든 일이다.

 

굴삭기를 쓰고는 싶은데 위치가 좋치 않다. 말그대로 삽질을 해서 조금씩 옴겨 심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 지고 있어 반 포기 상태로 두더지 같이 쫏기듯 일하고 있다. 처음 심어 이제 제법

구실을 할듯 하니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안따 깝지만 느낌에 일부는 포기 해야 하지 않나 싶다.

 

농촌 지역에 흔히 있는 중소규모 저수지의 90% 이상이 농어촌 공사소유 저수지들이다.

이들은 저수지 관리 뿐만 아니리 필요에 따라 신규 저수지를 만들기도 한다  이지역도 신규

양수(수량이 풍부할때 양수로 물을 담아 두었다 갈수기에 수자원 공급) 저수지로 담아 두었던

물을 각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관로가 필요한데 이 관로가 내 농장을 지나게 된 것이다.

 

절차에 따라 토지 평가를 통해 토지매수 및 보상과 함께 지장물 이라 하여 나와 같은 

피해 농작물을 보상하는 절차를 밣게 된다. 말이 보상이지 거의 강제 집행에 가깝다.

불만족 스럽더라도 수용하는 방법 밖에 없다.

 

나무는 가을 식제를 선호하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가을에 이사를 해야할 형편이다 될수 있으면 이식에 성공하려면

물과 함께 날씨가 도와 주어야 하는데 둘다 기대 할 수 없다. 어쩨든 옴겨 심는다. 그냥 있으면 굴삭기 밥 밖에 안된다.

 

삽과 곡괭이로 작업을 하고 있지만 분을 뜰수가 없다  시기가 좋치 않아 조금이라도 살릴 확률을 높이려면 분을 떠야

하는데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 하다 대신 될 수 있으면 작은 뿌리를 많이 살리기 위해 반경을 넓혀 파다 보니 더디고 힘이

든다.

 

삽자루가 자주 불어져 조경용 삽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쓰기는 좋치만 역시 무거운 것이 단점이다. 나무에 분도 없고

물도 구하기 쉽지 않은 곳이라 두번에 거쳐 흙을 꼼꼼히 체워 넣고 있다 겨울로 들어 서고 있어 뿌리에 공기가 들어가면

내년 봄을 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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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9. 11. 30. 23:20

뒤뜰에 심어 놓은 참취가 군락을 이루었다 이제는 씨앗을 떨구고 있다 며칠 계속된 연타 서리에

얼마 가지 않아 모두 땅으로 돌아갈 것이다.

 

생각보다 크고 군락형성이 잘 되었다 본밭에 이런 나물 군락을 만들고 싶은데 면적이 뒤뜰과는 

상대가 안되니 쉽지 않다.

 

하지만 가능성을 확인해 보았으니 내년에 300평 정도 참취를 엄나무 밑에 심어볼 참이다.

 

진짜 나물다운 아름 다운 꽃이다.... 덕분에 다른 내가 아끼는 모든 테스트 작물을 삼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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